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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 햅쌀 150포 기탁

金泰韻 | 입력 : 2025/10/01 [17:05]

 

곡성군은 지난 9월 30일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지부장 방현용)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대표이사 신봉균)에 햅쌀(10kg) 150포, 약 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1일 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기탁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3월 공식 출범한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처음으로 접수한 기탁 사례로, 협의회와 곡성군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의 첫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탁된 햅쌀은 곡성군으로 전달되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식당 저소득 노인 등 취약계층에 고르게 배분될 예정이다.

방현용 지부장은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출범 후 첫 기탁에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봉균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의 첫 기탁은 협의회가 지역 나눔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시작이 되었다”며“곡성군과 긴밀히 협력해 소중한 햅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상래 군수는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와 협의회의 첫 기탁이 우리 군에 큰 의미를 더했다”며 “군은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곡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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