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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 ‘인기상’받아

金泰韻 | 입력 : 2025/10/01 [17:04]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29일 장흥군에서 개최된 ‘2025년 전라남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해 인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해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생활체조·라인댄스·스포츠댄스 등 지역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경연하는 자리였다. 심사는 창의성, 건강 기여도, 공연 숙련도, 청중 호응도, 어르신 참여 비율 등을 기준으로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진행했다.

곡성군은‘한우리연희예술단’이 참가하여 장구난타와 깃발체조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 타악기의 흥겨운 리듬과 역동적인 연주, 깃발 움직임과 체조 동작의 조화가 어우러져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한우리연희예술단’은 2011년 곡성군생활개선회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옥과면 댄스·난타 동아리로 지역 주민, 이장 등 마을대표자로 구성된 주민 친화적 신체활동 동아리이다.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신체적 활력은 물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의 건강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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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치면 알지 못한 소소함. 가을이 이젠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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