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사회서비스원, 보성군 재가 의료급여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金泰韻 | 입력 : 2024/06/26 [14:19]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이 운영하는 동부종합돌봄센터는 25일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통합적인 재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보성군 외 5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성지역의 협력 의료기관, 돌봄 제공기관, 식사 제공기관, 이동 제공기관이 모여 제공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특히, 입원 필요성이 낮은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부종합재가센터는 돌봄지원 수행기관으로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민·관 연계 활성화 ▲돌봄지원 대상자의 서비스 계획 수립과 돌봄서비스(정서, 신체활동, 일상생활 지원)제공, ▲재가의료급여사업의 안정적인 정착 등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퇴원 후 돌봄 공백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종합돌봄센터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직영시설로 운영하는 기관으로 긴급돌봄서비스, 장기요양서비스, 일상돌봄서비스, 전남특성을 반영한 특화서비스(찾아가는 목욕서비스, 병원이동지원서비스, 섬지역돌봄특화 ‘다도애(愛)’)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연계·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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