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숲 가꾸기 부산물 ‘사랑의 땔감’ 나눔 실천
金泰韻 | 입력 : 2023/11/28 [15:23]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28일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얻어진 간벌재를 활용해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나온 부산물을 이용해 약 1톤의 땔감을 만들어 곡성읍 내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군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11월부터 추진, 11월 말까지 총 41가구에 41여 톤의 땔감을 공급을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10월에는 숲 가꾸기 사업의 부산물인 간벌재를 톱밥으로 만들어 지역 축산 및 과수 59농가에 5,500포를 공급해 농가들의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지역이 대부분인 곡성군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산림 자원의 활용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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