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범람 사진
곡성군 김록영 제공
金泰韻 | 입력 : 2020/08/08 [18:18]
지난 7일과 8일 기록적인 폭우와 섬진강댐 방류가 겹치는 바람에 곡성군 곡성읍 신기리 금곡교가 범람하고 주변 농경지 및 주택 침수가 잇따랐다.
또한 지난 7일 오산면 성덕마을엔 주택 5채가 산사태로 매몰, 5명의 사상자를 내는 등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구례군은 서씨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구례읍이 침수가 발생하는 등 섬진강 하구엔 물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피해 역시, 주민들은 미리 사전에 섬진강댐의 수문을 개방, 점차적인 대비를 해야하는데, 갑작 스럽게 수문을 방류 피해가 발생한다고 불만을 토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 곡성군 김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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