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는 3월 11일 전남 순천 패션의거리를 찾아 전남 동부권 정책기자회견을 갖고 전략적 가치가 높은 동부권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중심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전남 동부지역본부 청사를 대폭 확장해 통합시청사 수준의 행정거점으로 격상하고, 동부권 행정 컨트롤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훈 예비후보는 전남 동부권 발전을 위한 네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기존 산업 구조 고도화와 신산업을 전폭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세부적 방안을 보면 △기존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 경쟁력 강화하고 친환경 전환을 추진 △반도체 기업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우주산업진흥원 신설 통해 우주항공 산업 활성화 도모 △에너지와 관련 2차전지산업과 수소발전산업 육성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생태·해양·치유 관광벨트 구축, 산업과 관광이 연계된 복합 성장 구조 마련 △수출·물류 중심 산업단지와 연계한 국제 산업벨트 구축 등이다.
둘째, 동부권 특성에 맞는 정부공공기관 유치다.
전남 동부권의 산업·연구 역량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략 산업과 연계된 공공기관을 적극 유치해 고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겠다는 것이다
셋째, 대학·기업·공공기관을 연계하여 산업·연구·교육이 상호 보완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여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 기업, 공공기관을 연계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연관 기업 유치와 의료·교육 시설을 확충해 청년과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연구개발(R&D) 허브와 인큐베이터를 운영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넷째, 교통·물류 인프라의 획기적 개선에도 나선다.
△경전선(광주–부산) 구간 중 순천 지역의 전철화와 지하화 사업을 조기 완공해 교통 불편 해소와, 여수·광양 항만과 연계한 산업물류 거점 강화 △항만과 내륙을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하여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확보 △광주-전남 간 광역교통망 확충 산업, 관광, 연구개발 활동의 연계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역 내 자전거, 대중교통, 친환경 모빌리티 기반을 확대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는 방안도 덧붙였다.
이병훈 예비후보는 “광양군수 재임 당시 동광양시와 광양군의 행정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전남도청 근무 시에는 고흥 나로우주센터 유치와 여수 엑스포 유치 등 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한 경험이 있다”며“이를 바탕으로 전남 동부권을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전시키고, 전남광주특별시의 미래 경쟁력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