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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어린이도서관,‘섬진강 탐방’프로그램 마무리.. 만족도 최고!

金泰韻 | 입력 : 2024/09/04 [15:06]

 

곡성군은 지난 6월 29일부터 두 달 동안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길 위의 인문학, 그림책으로 여는 섬진강 탐방’프로그램을 가졌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곡성어린이도서관이 최종 선정돼 추진됐다.

초등학생 가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진강 그림책 작가 4인 함께해 진행됐다. 

 

첫 번째 이야기는 ‘섬진강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그림책 <아빠랑 은별이랑 섬진강 그림여행>의 오치근 작가가 함께했고, 두 번째 이야기는 ‘섬진강 생태환경’을 주제로 <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의 신응섭 생태사진작가가 참여해 강연과 체험이 진행됐다.

 

세 번째 이야기는 <물고기랑 놀자!>, <구불구불 강이 흐르면>의 이완옥 물고기 박사와 함께 민물고기에 대해 알아보고, 섬진강 압록유원지에서 직접 물고기를 잡고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네 번째 이야기는 ‘섬진강 도깨비’를 주제로 <신기한 푸른 돌>의 김성범 동화작가가 참여해 마천목 장군 설화와 한국 도깨비에 대해 알아보고, 섬진강도깨비마을에서 마천목 장군 관복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탐방 일지를 채워나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방학 중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곡성어린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박정섭 작가의 강연과 어린이 뮤지컬, ‘문화를 읽는 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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