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농촌엔 가을 알곡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섬진강에 가을을 먼저 알리는 아침 안개가 피어오르고 아침 햇살은 갓 여물어가는 벼 낱알의 결실을 맺게 하고 있다.
곡성읍 대평리에서 바라본 호락산과 천마산에 떠오르는 아침 태양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