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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산사태 취약지역 등 집중 점검

金泰韻 | 입력 : 2024/08/07 [17:07]

 

곡성군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산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안전 점검은 산사태 취약지역과 민가 주변 임도시설, 숲길, 벌채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산림과 직원들로 점검반을 구성,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취약지역의 사면부 안전성, 배수시설 상태, 토사유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시 인력을 투입해 배수로 복구와 방수포 설치 등을 실시했고, 안전 주의가 필요한 곳에는 안내 간판을 설치 하기도 했다.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은 특별히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 조치를 이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곡성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호우 예보에 따른 비상근무를 실시 중으로, 취약지역 현장점검과 주민대피 등 선제적으로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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