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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죽곡면, 토란도란 마을축제 열려

金泰韻 | 입력 : 2023/11/28 [15:33]

 

곡성군(군수 이상철) 죽곡면이 지난 26일 봉황섬터에서 제4회 토란도란 마을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란도란 마을축제는 가을 수확을 마친 농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리다. 주민자치회가 주관이 되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진행됐다.

토란은 죽곡면의 대표 특산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높이 평가 받고 있으며 죽곡 토란농가의 수익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토란도란 마을축제는 1부 체험마당과 2부 공연마당으로 구성됐다. 체험마당에서는 죽곡면 토란 작목반의 지원을 받아 토란 인절미 만들기, 토란·고구마 장작불 굽기, 수지침 체험, 목공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한 공연마당에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마을주민들이 장기자랑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먹거리는 토란 육개장과 다양한 분식 등이 마련돼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했다.

축제를 총괄 기획한 죽곡면 주민자치회 고진석 회장은 “이번 마을 축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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