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진호건 전남도의원, 포장재 사용 저감 및 재사용 지원 조례안 발의

무분별한 포장재 사용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과 탄소중립 달성 실천

金泰韻 | 입력 : 2023/11/20 [17:32]

 

택배, 식료품 등 각종 물품 포장재로 인한 처리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포장재 사용 제한과 재사용 촉진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수산위원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 곡성)은 11월 20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전라남도 포장재의 사용 저감 및 재사용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을 촉진함으로써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여 환경권 보호 및 환경 보전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실천하게 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포장재 사용 저감 및 재사용에 관한 계획 수립과 시행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를 마련하고, 포장재 재사용 시설 및 기술 개발, 재사용 공급 등 관련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진 의원은 “포장재는 비록 일상에 편리함을 가져오기는 했지만 환경에는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이 마련되어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과 탄소중립 달성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달과 곡성읍 전경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