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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소방서, 전기차 ‘튜브형 소화수조’활용한 화재진압훈련 실시

金泰韻 | 입력 : 2023/11/15 [09:41]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에선 지난 14일 화재진압장비(소화수조) 장비 시연회 및 튜브형 소화수조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 대비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소화수조 납품 업체가 직접 곡성소방서에 방문해 소화수조 설치 등 사용법 설명 및 전기차 전용 화재진압장비 운용이 있었다.

 

전기차 화재진압 소화수조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차량 주변에 신속히 간이수조를 이동 전개해 화재차량을 물 속에 침수시켜 고열의 내부 배터리를 냉각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장비다.

전기차 화재진압은 1차적으로 질식소화포(방화담요)을 활용해 연소중인 전기차에 산소공급을 차단하고 화염과 연기발생을 억제하며 유독성 가스 발생을 조기 차단 후 2차적으로 화염소강 및 진화상태에서 전기차 주변으로 소화수조를 설치해 물의 냉각효과를 이용, 배터리 열폭주 및 재발화를 방지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날 이중희 소방서장은 “최근 전기차 화재가 증가하고 전기차 화재 특성상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비의 도입 및 훈련이 필요하고 앞으로도 현장에 맞는 다양한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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