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아해뜰어린이집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주는 효심녹차” 경연 대회 수상
제5회 효사랑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金泰韻 | 입력 : 2023/10/16 [20:56]
“효녀 심청이 고향에서 온 효심으로 만든 녹차 드세요”
곡성 아해뜰어린이집에선 지난 6일 조계산 선암사에서 열린 ‘제5회 효사랑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효사랑을 주제로 한 다도대회로 아해뜰어린이집(원장 인영숙)에선 효심녹차라는 주제로 7세 누리반 김민준, 김시효, 김준성, 김지윤, 박상호, 서대현, 유재찬, 차시헌 어린이가 대회에 참가해서 기량을 뽐냈다.
특히 지도를 담당했던 김소희 교사는 “시연한 차 이름은 효녀 심청이의 고향 곡성에서 누리반 친구들이 직접 만든 <효심녹차>로 효를 주제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영숙 원장은 “효를 중시하고 부모님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차를 마실 때는 세 번 나누어 음미하면서 마시는 귀한 전통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차 다례와 예절을 보고 배울 수 있는 다도 경연 대회로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6개 팀이 올라 경연을 펼쳐 곡성아해뜰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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