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섬진강의 첫눈을 담다
김종권 사진작가 겸 독도사진관 관장
김종권 | 입력 : 2021/12/01 [10:30]
<사진 곡성군 입면 함허정의 겨울 첫눈>
마실을 나섰다.
새벽녘 동이 트기 전부터 서둘렀던 나의 마실은 오늘 곡성에 첫눈이 오는 풍경을 담기 위한 나의 욕심에서 시작됐다.
< 침곡에서 바라본 섬진강의 모습>
새벽부터 내린 비와 눈이 섞인 탓인지 온통 대지는 촉촉함이 젖어 있다.
보성강의 아침은 언제나 아름답고 신선함을 전해주는 포근함을 안겨준다.
곡성은 섬진강고 보성강의 멋진 풍광을 간직한 곳으로 항상 봐도 새롭다.
필자는 작가 생활을 하면서도 언제나 섬진강과 보성강의 멋진 풍경을 보노라면 숙연해 지고 겸손해 진다.
<사진 곡성군 입면 함허정>
곡성에서 바라본 남원시 대강면
첫눈의 감성이 섬진강의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전해진다
/김종권 곡성투데이 편집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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