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최형식 담양군수, ‘천년담양’의 철학과 비전 제시

강성대기자 | 입력 : 2021/11/25 [12:43]

한국을 대표하는 청정지역, 인문학의 도시, 정원도시 ,여행자의 도시, 최적의 전원도시 담양을 상징하는 키워드이다.

 

민선 3기에 이어 민선 5부터 7기에 이르기까지 16년 간 담양을 이끌고 있는 최형식 군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담양만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미래 세대들이 물려받아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고 싶었다”며 ‘천년 담양’의 군정 철학과 비전을 제시했다.

▲ 최형식 담양군수.  © 담양군 제공

최형식 담양군수(사진)는 20년 가까이 추진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정책으로 그 어느 곳보다 담양은 브랜드가치가 상승했고 경쟁력 높은 도시가 됐다고 확신한다.

 

16년동안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으면서 군정 전반에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정책을 일관되게 펼쳤으며 선조가 물려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인문학 자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가꿔 나가고 있다.담양군의 대표적인 생태도시 정책으로는 전국적인 명소를 넘어 해외로까지 널리 알려진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관방제림 등이 꼽힌다. 여기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대나무숲과 대나무 신산업, 친환경 농업 등도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런 생태도시 정책들은 담양을 한국을 대표하는 청정지역으로 이끌었고 여행자의도시, 인문학의 도시, 정원도시 등 살고 싶은 최적의 전원도시로 발전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는 주변 평가를 받는다.최 군수는 단기적으로는 개발 위주의 대규모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가져올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주거, 교육, 관광, 문화예술, 정원 등 품격 높은 군을 조성하는 게 지역경제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광주 도심에서 승용차로 20분이면 닿을 수 있는 담양군은 그 어느 곳을 둘러봐도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감성들이 가득한 도시이다. 전반적으로 높은 건물들이 없다보니 어디를 둘러 봐도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감성으로 가득찬 도시이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정주여건 조성으로 담양은 또한 은퇴도시이자 휴양도시로 각광받으면서 자연 감소하던 인구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리·주평리 일원에 조성 중인 전원주택개발단지인 담빛문화지구가 준공되어 지방세수 증대와 실질적인 인구 유입을 이끌고 있다.여기에 대덕 새꿈도시 조성사업과 고서면 보촌지구 택지개발 및 담양읍 삼다리 민간조합 주택과 빌라 등 6,000세대 이상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담양군의 인구 6만명대를 회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이미 생태관광도시라는 브랜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담양을 찾고 있지만 이를 넘어 ‘모두가 잘 사는 담양’을 만들어가기 위해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한 원도심 활성화 재생사업도 담양을 새로운 문화 거점공간으로 대두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담빛예술창고는 2004년 추곡수매제도가 없어지면서  방치됐던 양곡창고를 전시공간으로 개조한 복합문화공간이다. 2015년 개관해 15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과거 담양읍의 산업시설이었던 해동 술공장을 문화창작 및 예술·전시공간으로 새롭게 재생시킨 해동문화예술촌도 빼놓을 수 없다. 과거 원도심을 대표하던 담양읍 담주4길 전통시장도 담주예술구 예주구간으로 신축하거나 개조해 담양의 과거를 담아 미래를 준비하는 복합문화 예술거리로 조성했다.최 군수는 “사업이 모두 완료되는 2024년에는 기존 담양의 대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역사적, 문화적, 인문학적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복합예술거점이 더해진 원도심으로 유입돼 도시 전체에 활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친환경 먹거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코로나 19등 생각지 못했던 감염병 등장과 함께 기후위기로 인해 사람들은 보다 안전하고 환경적으로 깨끗한 주거환경을 찾을 것이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축산물을 더 선호하게 될 것이라며 오랫동안 펼쳐왔던 친환경 농업정책에 지역 대표 브랜드인 ‘대숲 맑은 쌀’은 전남도가 선정하는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고 서울시 일선 자치구와 광주시 등에 학교급식으로 공급되고 있다. 또한 오는 2023년 개원을 목표로 한 국립한국정원문화원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성면 대나무생태공원 7헥타르(ha) 부지에 들어설 한국정원문화원은 국비 136억 원 등 총사업비 196억 원이 투입된다. 정원연구동과 교육실, 온실,  실습장, 전시정원 등이 들어서 정원 산업화와 전문인력 양성 등을 수행하게 된다. 내년까지 토지 매입과 건물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명․포용․미래의 담양’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녹색경제 탄소제로 포용사회로 3대 전환 전략과 분야별 12대 융합사업을 설정해 담양식 그린뉴딜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형식 군수는 “남은 임기동안  현안사업의 마무리와 더불어 주요 민자 유치 사업과 도시재생 등 공모 사업, 광주광역도시계획과 제4차 국토계획에 반영할 현안 사업 추진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아침이 오는 소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