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새일센터, '경력단절예방 실천 약속 캠페인(W-ink)'운영
경력단절예방 실천 약속 캠페인 W-ink 추진
金泰韻 | 입력 : 2021/09/07 [17:11]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광역새일센터에서는 9월 7일 경력단절 예방의 날을 맞아 '경력단절예방 실천 약속 캠페인(W-ink)'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력단절 예방의 날은 여성가족부에서 양성평등 주간(9월 첫째 주)의 마지막 날을 지정해 W-ink(윙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경력단절 예방의 날은 경력단절의 원인을 개인적 사유(임신, 출산, 육아 등)로 국한하지 않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질의 돌봄 시스템 확대 및 여성으로 한정 짓는 돌봄의 불평등한 인식 변화, 노동시장의 불평등 문제 해소를 위해 지정한 날이다.
※ ‶W-ink″는 여성(woman), 일(work)의 ‵W′와 연결하다(Link)의 ‵–ink′를 조합하여 ‵여성의 경력을 이어나가다′ 라는 의미
이번 캠페인은 전국 새일센터(이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
전남광역새일센터에서는 ‶W-ink(윙크)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행사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역)지(사)지 서명 이벤트″, 도내 기업이 참여하는 ‶경력단절예방 기업 실천 약속 서약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도록 진행한다.
‶(역)지(사)지 서명 이벤트″는 여성(상대방)의 입장에서 경력단절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생각해보고 여성이 경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지(응원)하는 내용이다. 또한, ‶경력단절예방 기업 실천 약속 서약 이벤트″는 일·가정 균형문화와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실천 서약이다.
센터에서는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라디오(광주·전남 MBC, KBC 표준FM)와 sns,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 “경력단절 예방의 날(9월 7일)을 통해 일하는 여성이 주변 환경 때문에 자신의 일(경력)을 포기 하지않고 경력을 이을 수 있도록 가정·기업·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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