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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애인 특수마우스․광학문자판독기 등 8종 무상 임대

金泰韻 | 입력 : 2021/09/06 [14:31]

전라남도는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 기회 제공과 역량 강화를 위해 7일부터 ‘정보통신보조기기 무상 임대’ 사업에 나선다.

 

사업 운영은 전라남도 보조기기센터가 한다. 대상은 전남에서 거주하는 상이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와 국가장애인으로 등록된 지체․뇌병변․시각․청각 장애인이다.

 

센터는 선호도가 높은 100만 원 이상 고가 정보통신기기를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임대한다. 기종별로 ▲시각장애인용 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S/W 등 4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특수마우스 ▲청각․언어장애인용 언어훈련S/W, 음성증폭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3종, 총 8종 42대다.

 

임대를 바라면 10월 8일까지 전남도 보조기기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www.jnat.or.kr)이나 전화(061-740-1504)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10월 확정한다. 기기 분실․반납 이행 등을 담보하기 위한 이행보증보험을 가입해야 하며, 보험 가입금은 전액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난 2001년 사업을 시작해 그동안 정보통신 보조기기 5천955대를 보급했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 활동이 일상화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장애인의 정보통신 접근성 향상과 일상생활의 편익을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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