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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건강누리길 조성사업’ 본격화

연말 완공 목표…그린벨트 분야 공모 3연속 선정

강성대기자 | 입력 : 2021/07/26 [22:50]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빛고을 건강노인타운 인근 소재 향등제 일원에서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건강누리길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26일 광주남구에 따르면 향등제 건강누리길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2021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 및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을 주민 모두가 이용하는 생태적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 광주남구 제공

남구는 먼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향등제 주변 4,800㎡ 일원에 건강누리길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데크 산책로와 야자 매트, 정자, 운동기구, 벤치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자연환경을 활용한 친환경 생태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자연에서 고품격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 분야 사업 추진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관내 면적 대다수가 그린벨트로 묶인 점을 주목하고,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를 통해 매년 10억원씩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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