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와 상추의 어울림
곡성군보건의료원, 농촌 냄새 물씬 상추를 꽃 대용
金泰韻 | 입력 : 2021/06/22 [11:53]
포토>전남 곡성군보건의료원엔 농촌냄새가 물씬나는 상추를 화훼 대용으로 심어놨다. 지나는 주민마다 "상추를 따먹어야겠네" 농촌의 정담어린 말이 오간다.
이번 상추를 심은 사람은 보건의료원직원의 아이디어로 심어지게 됐다. 비어 있는 화분이 너무 썰렁한것 같아 농촌의 정서에 맞는 상추를 심어도 되겠다는 마음으로 심어봤는데, 인기가 짱이란다.
돼지 화분에 담긴 상추, 이게 바로 농촌의 정겨운 삶이 아닐까 싶다.
지나는 어린아이는"돼지가 상추를 먹었네"ㅎㅎ 이렇게 말하는 동심도 이곳 곡성군보건의료원에서 볼 수 있다.
22일 곡성군보건의료원 앞 화분에 놓은 상추를 앵글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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