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의회, 임시회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해 개회
강성대기자 | 입력 : 2020/08/31 [15:31]
광주 동구의회(의장 정미용)는 31일 의장실에서 긴급 의원간담회를 개최해 이번 제279회 임시회 일정을 논의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에 따른 민생안정을 위한 2020년 제2차 추경이 예정돼 있어 부득이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 광주 동구의회는 긴급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 광주동구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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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광역시에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지난 27일 12시부터 내달 10일 12시 까지 2주간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이 발령됨에 따라, 금번 제279회 동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하는 인원을 대폭 줄이고, 부득이하게 회의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소독제 사용 등을 통해 감염 위험을 미리 차단하고, 특히 회의장에는 비말차단기를 설치해 안전한 회의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그러나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이 발령된다면 제279회 동구의회 임시회 연기를 검토해 감염 확산 차단에 적극 대응한다.
정미용 동구의회 의장은 “제279회 동구의회 임시회는 코로나 관련 민생안정을 위한 추경이 있어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며 “이번 회기는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모든 노력을 다해 안전한 임시회가 되도록 철저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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