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국 광주동구 부구청장 취임…“문화중심 자치구 도약 밀알 될 터”
강성대기자 | 입력 : 2020/07/08 [18:34]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신임 부구청장에 이승국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사진)이 지난 3일자로 부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승국 부구청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7급 공채에 합격해 지난 1992년 6월 광주 북구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 이승국 광주동구 부구청장. © 광주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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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광주광역시로 전입해서는 개청 이래 최초로 2017년 내부 직위공모를 통해 주요 핵심보직인 인사담당 사무관에 선발되기도 했다.
이후 광주시 건설행정과장,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을 거쳐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동구 부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온화한 리더십을 가진 이 부구청장은 동료, 선후배 공직자들에게 신망이 두터울 뿐만 아니라 탁월한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승국 부구청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근무상황 점검과 남광주시장 방역활동으로 구정업무를 시작했다.
이 부구청장은 “광주 종가집 동구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존경하는 임택 청장님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와 함께 ‘문화중심 자치구’ 도약에 밀알이 되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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