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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달빛동맹 민관협력위 회의 개최

강성대기자 | 입력 : 2019/10/29 [16:17]

광주-대구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 제10차 회의가 29일 오전 11시 대구 노보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구 회의는 지난 5월 광주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과 함께 열린 9차 회의에 이어 마련됐다.

▲ 광주-대구, 달빛동맹 민간협력위원회 개최.  © 광주시 제공

제10차 회의에서는 기존 달빛동맹 공동협력과제 5개 분야 33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와 신규 발굴한 ‘재향군인회 영·호남 민간교류 활성화’ 과제에 대해 심의했다.

 

또 지난 1년 간 추진해온 공동협력과제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와 대구시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국제로봇산업전에 로봇산업분야 공동 달빛동맹관을 운영하고 양 시의 로봇산업 관련 기업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광주시와 대구시의 식품전에서도 달빛동맹 특별관을 운영하고 각 시 대표단이 교차 참석하는 등 식품산업과 음식문화 교류를 통해 달빛동맹 유대감을 형성한다.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마친 후 대구 근대문화 골목과 김광석 거리 등을 탐방하며 동서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한편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는 광주와 대구의 문화·경제·체육·관광·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5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정기회의를 9회에 걸쳐 개최하며 공동협력과제를 발굴·심의하는 등 민·관 영역에서 달빛동맹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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