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천 분홍빛 핑크뮬리! 꽃강을 이루다~”
생활개선회가 함께 한 경관조성 관광객 문전성시
강성대기자 | 입력 : 2019/10/10 [16:22]
가을로 접어든 함평천은 핑크뮬리와 가우라가 어우러져 핑크물결로 넘실대고 있다.
10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포토존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웨딩 아치와 꽃강으로 이어지는 꽃문을 만들어 일상에 지친 도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함평천이 분홍빛 핑크뮬리! 꽃강을 이루고 있다~ © 함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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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4일 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회장 유순옥)회원 90여명은 생고기비빔밥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평천 사면과 친수공간 5,100㎡에 가우라, 핑크뮬리, 멜리니스 등 5만주를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무더운 여름 뙤약볕에서 땀흘리며 조성한 꽃강이 이 가을 관광객들에게 함평을 가을의 도시로 변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 유순옥 회장은 “2019 국향대전을 맞아 축제장과 읍시가지를 잇는 함평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싶어 동참하게 됐다”며 “함평천을 시기별 테마 꽃강으로 조성하는데 앞장서서 ‘2019 국향대전’의 성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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