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친환경 쌀 울산에서 판로 개척
金泰韻 | 입력 : 2019/04/18 [21:20]
곡성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유근기 군수와 친환경 납품업체 대표, 관계공무원은 울산광역시 3개 구청을 방문해 친환경 쌀 판로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북구청과 동구청은 이전부터 곡성군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에 사용하고 있는데, 지난 해 곡성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은 울산 동구 16개 초등학교에 232톤, 북구 20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에 122톤이 공급됐다. 금년에는 약 400톤 이상의 친환경 쌀이 공급될 예정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곡성군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또한, 기존 시장의 확실한 자리매김 외에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유근기 군수는 “곡성군의 영업사원이라는 각오로 우리 군을 위한 일이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며“철저한 생산과 유통 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들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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