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인구늘리기, 목사동면 1가구 7명 보금자리
곡성투데이 | 입력 : 2018/01/31 [21:03]
곡성군이 인구 3만 지키기 운동을 전개한 가운데, 목사동면(면장 정춘호)에선 지난 1. 8. ~ 1. 15. 6일간 목사동면 25개 마을, 한울고등학교 등을 순회하면서 ‘곡성인구 3만 사수 곡성인구늘리기’의 중요성 홍보를 통해 1가구 7명이 전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구늘리기 운동에서는 귀농귀촌자들을 방문하여 곡성 전입시 혜택사항을 안내하고 관내 거주하면서 타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들을 일일이 면담하며 전입을 적극 유도하였다. 또한, 한울고를 방문해 올해부터 관외 주소가 있는 학생이 관내 전입 시 10만원 지원계획을 안내하며 3월초 신입생 및 재학생들이 전입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목사동면 관계자에 따르면, 그 결과, 1. 31.(수) 목사동면 죽정3구(닭재)마을 귀농자 1가구 7명이 목사동면으로 전입해 곡성인구늘리기 운동의 성과가 나타난 모범사례가 되었다. 전입가족 대표 A씨는 가족 모두가 전북 김제시에 거주하다 2017년 9월경에 부부가 죽정3구마을 이장 양계농장에 취업했다. 특히 “취업 후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배려에 감동하고 귀농귀촌의 혜택을 얻을 수 있어 곡성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자 올해 1월 죽정3구에 가족 7명이 모두 전입하기로 하였으며 5명의 자녀들도 3월부터 석곡초로 전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춘호 목사동면장는 “귀농귀촌자들에게 꾸준한 전입혜택 홍보와 관내 한울고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전입 유도로 곡성인구늘리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곡성인구 3만 사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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